안녕하세요~~
두자녀 해외자유여행의 미즈장-Ms Jang입니다!!!
두 자녀와 함께 9박10일로 마카오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여행을 이제야 정리해 올리네요~~ㅋㅋ
이번 기나긴 마카오 여행에서는 두자녀와 셋이서 출발하여 ..중간에 아빠도 합류해 귀성길엔 넷이서 돌아오는 여행이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3일동안은 여동생과 친정엄마를 잠시 만나 함께 여행을 즐기기도 했지요~~~
***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떠난 이번 여행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일 수록 패키지여행 보다는 일정조절이 용이한 자유여행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1일 부터~~ ##10일 까지의 포스팅을 제목별로 나누어 올려봅니다!!!
첫날과 둘째날 이틀동안은 두자녀와 함께 셋이서 리스보아호텔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 호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마카오리스보아호텔 )
https://9ood-lucky.tistory.com/109
미즈장의 마카오+홍콩 자유여행 #1일차] 리스보아호텔-리스보아호텔조식 후기!!! 조식이 훌륭해요!! 무료셔틀버스 가능(미성년자는 위치상 불가ㅠ)
안녕하세요~~ 두자녀 해외자유여행의 미즈장-Ms Jang입니다!!! 두 자녀와 함께 9박10일로 마카오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여행을 이제야 정리해 올리네요~~ㅋㅋ 이번 기나긴 마카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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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첫날은 밤12시 넘어 마카오 리스보아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둘째날 ** 너무 늦게 잠든 이유로 다음날 아이들이 늦잠을 자게 되어 오전 10쯤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 흥분이 되어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하였네요~ㅋㅋ) 오전11시까지 조식을 먹은 후 나갈 준비를 했어요~~^^ 세나도 광장에 가서 인생샷과 성바울 성당을 구경하고 육포거리 관광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아이들과 1시가 넘어 호텔을 나섰습니다~~
일단 구글맵을 켜고 세나도광장을 검색하여 구글맵을 보면서 걸어갔습니다!!! 은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리스보아호텔에서 세나도광장까지의 소요시간 : 걸어서 대략 15분 소요.
현대식 건축물과 오래된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광경입니다..
날도 많이 덥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여차 여차 걸어서 도보를 이용하여 세나도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낯선 거리를 걸으면서 주변을 관광하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인것 같아요~~ 한가지 단점은 너무너무 더워서 큰아이가 매우 짜증을 내더군요...
땀을 뻘뻘 흘리며 더워 죽겠다고...ㅠ
세나도 광장에 도착하니 여느 거리와는 확연히 다른모습이 눈에 띄였습니다!! 바로바로 바닥의 물결무늬 타일 바닥!!!!
그리고 파스텔톤의 유럽풍 건물들!!!! 보존이 매우 잘되어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모습~~ 멋지더군요~^^
해가 너무나도 강렬해서 아이들이 목이 타들어 간다며 음료를 찾았어요~~ 근처 편의점이라도 들어가서 물을 사려고했는데 보이질 않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보니 마트는 안보이고 에그타르트 파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마카오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꼭 먹어야하는 리스트 같은걸 봤었는데 에그타르트가 빠지질 않더라구요~~
워낙에 에그타르트를 좋아해서 집 가까운 빵집이나 파리바게트에서 가끔씩 사먹었었는데요, 마카오의 에그타르트 맛이 너무도 궁금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에그타르트가 있는데 굳이 마카오에그타르트가 왜 유명한가 궁금하기도 했었어요~~
에그타르트 3개와 초콜릿푸딩 같은거 2개와 다행히도 음료가 팔아서 음료2개를 구입해서 길 한쪽에서 먹고 마셨습니다~^^
비쥬얼부터 크기도 더 크고 바삭하면서 입에서 녹는 마카오 에그타르트!!!! 왜 꼭 먹어야하는지 먹어보니 알겠네요~^^
에그타르트의 필링은 당연히 맛있었고 파이가 정말 고소했어요~~대신 작은 충격에도 금방 으스러지는 단점이 있네요~
마카오 여행중 에그타르트를 여러곳에서 사먹어봤는데 맛이 조금씩 다 틀리더라구요~~ 홍콩에서도 먹어봤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젤 처음 먹어본 바로 위 사진에 있는 에그타르트와 기와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가장 맛있었어욧~~^^
미니언즈를 이용한 재미난 상품들이 진열되있었어요~~ 귀염귀욤~~&&^^
골목쪽에 과일을 파는 아저씨가 있어서 리치를 19달러주고 샀는데 꽤나 많았어요~~ 맛있게 아이들과 함께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리치는 얼린것 보단 생과일로 먹어야 제맛인거 같아요~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육포시식을 여기저기에서 했어요~~ 시식으로 배가 다 부를정도... 정말 많은곳에서 육포를 팔고 있었어요~~ 말그대로 육포거리입니다~~^^ 대부분 맛있었던거 같아요~~ 워낙에 아이들이 홍콩육포를 좋아해서 호텔로 돌아올땐 먹어보고 입맛에 가장 맞은 육포로 사가지고 와서 맘껏 육포를 먹어줬죠~~~ㅋㅋㅋㅋㅋ
골목골목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다만 날씨가 너무 더운게 단점이긴 하지만... 홍콩과 다르게 마카오는 습한 공기는 아니라서 좋긴했어요~~~ 홍콩은 습식싸우나, 마카오는 건식사우나?!?!??!!! ㅎㅎㅎㅎ
이것저것 새로운 기념품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귀요미들!!! 일단 구경만으로~~~기념품은 타이파쪽으로 가서 더 구경해보고 사는걸로 했습니다!!! 큰아들은 연신 카지노칩 기념품에 관심이 쏠리나봅니다!!!ㅋㅋㅋㅋ
심슨캐릭터그림이 박혀있는 사탕... 자세히 보면 얼굴표정이 제각각이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덥다고 투덜투덜대는 아이를 위해 사탕을 사주었습니다!! 하 하 하 하~~~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되면 어김없이 달래가면서 관광을 하게 되네요~~ㅋㅋㅋㅋㅋ 공감 공감??!!??!!! ^0<
맛있어보이는 디져트들을 구경했어요~~ 막 음료수를 사먹고 사탕도 사준터라 다음으로 패스~~ㅋㅋ
다음번엔 한번 사먹어보고싶긴 하네요~~
일본매장도 있어 구경중인 아들....ㅋㅋㅋㅋ 일본제품의 아기자기함에 빠지나봅니다... ㅋ
마침내 성바울성당 유적지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성바울 성당은 17세기 포르투갈의 유적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상당하고 합니다~ 예수의 사도 성 바울에 바쳐진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건물 정면만 남은 유적지이지만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정교한 조각이 남아 있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고 고풍스럽더라구요~~
아이들의 성화로 인해 가까이가보진 못하고 멀리서만 인증샷을 남기는걸로 하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바로 앞쪽에 파는 음료수가게로 고고~~~ 날씨가 너무 더우니깐 갈증이 계속 나더라구여~~짭쪼름한 육포시식을 많이 한것도 한몫한것 같아요~! ㅋㅋ
각자 하나씩의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날씨 탓인지 사람들로 가게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물밀듯이 들어오는 주문으로 바쁜 주인아줌마!!ㅋㅋㅋ
망고쥬스와 타로버블티와 딸기생과일 쥬스.... 망고가 젤 맛있었던걸로....
러쉬-LUSH 매장이 있어 들러봤어요~~~ 입구부터 강렬한 향이 가득했어요~~ 색깔들이 다채로와 연신 눈을 즐겁게 해주고 진한 향기로 코도 즐겁고 ... 입만 쩝쩝 다실뿐이네요~~ㅋㅋㅋ 호텔욕조에서 피로도 풀겸 몇가지 사봤어요~~~ 아이들이 거품목욕할 생각에 더욱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녀석들.... 촌스럽긴...ㅋㅋ (참고로 저희 집엔 욕조가 없거든요...ㅠㅠ모두 샤워실로 되어있어서... )
다른 곳도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것 같아 호텔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다보니 마카오의 또다른 유적인 성도미니크성당 앞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노란색의 건물에 흰색몰딩으로 포인트를 주어 굉장히 우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창문과 문 또한 진한 녹색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네요~ ^^ 검색을 해보니 성 도미니크 성당은 1587년 스페인 도미니크 수도회에서 지었으며 마카오 최초의 성당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내부 역시 밝고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으며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제단이 있고, 천장은 포르투갈 왕가의 문장으로 장식이 되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보질 못했네요... 이론... 들어가볼껄....
다시 구글맵을 켜고 골목 사이사이로 걸어서 호텔까지 걸어갔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 조금씩 멀어질 수록 행인들도 많이 줄어 한적해 보이기 까지 했어요~
가다보니 한쪽 벽면에 성모마리아인것 같은 조각과 사자얼굴의 작은분수??가 있네요~~ 신기....
가다보니 그랜드리스보아호텔이 보이네요~~ 가까이 보이는것 같아 다왔나 싶었지만 생각했던것 보단 한참을 걸은것 같아요~~
유적지나 삐까번쩍하는 건물들과는 대조되는 건물들도 보였습니다!!! 한눈에 봐도 건물의 노후가 굉장한것 같아요~벽에는 곰팡이가 낀건지 어느나라든지 빈부격차가 있지만 시야의 왼쪽과 오른쪽의 모습이 차이가 많이 느껴졌습니다...ㅠ
호텔에 거의 다다랐을 때였씁니다!!!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더니 10초가량만에 소나기로 변해버렸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정말 피하지 못했으면 비맞은 생쥐꼴이 될뻔 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한동안 처마밑에 비를 피하며 서있었습니다!! 호텔 가까이 다왔는데 발이 묶이다니.... 약간 잦아들때 옆으로 돌아 로비로 금방 뛰어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날씨가 기상천회하네요~~ 엄청 해가 뜨겁고 더웠는데 갑자기 폭풍소나기가 퍼붓다니.... 어떻게 보면 한차례 더위가 가시기엔 좋은 소나기인것 같아요~~ 1시반에 나가서 3시반에 들어온 2시간 가량의 세나도광장과 육포거리 관광이었습니다!!! 두 아이들을 데리고 에그타르트도 먹고 인증샷도 찍고 열대과일 리치와 육포도 사오고 나름 알찬 관광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0^*
호텔로 오자마자 땀에 젖고 비에 젖은 몸을 씻기위해 러쉬입욕제를 잘라 한명씩 피로를 풀기로 했습니다!!!
4조각을 냈지만 절반씩 넣어야 하더라구요~~ 금방 물에 풀어졌습니다~~
거품목욕으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는 아들은 덥고 땀나서 나가기 싫다고 하여 딸아이와 함께 마트에가서 장을 봐오기로 하고선 구글맵을 통해 근처 마트로 나섰습니다!!! 바로 옆으로 보이는 윈호텔로 가서 생명의 나무쇼를 먼저 구경하고서는 마트에 가서 군것질거리와 컵라면을 사와서 저녁으로 때웠습니다!!!
***내일이면 체크아웃을 하고 다리를 건너 타이파섬쪽으로 이동을 하여 친정엄마와 여동생과 조카를 만나기로 되어있어 지금 묵고있는 리스보아호텔 주변의 호텔들 구경을 할 시간이 없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9시쯤 두 자녀를 데리고 근처 MGM호텔과 딸아이와 먼저 다녀왔던 윈호텔 투어를 가기위해 나섰습니다!!!
(윈호텔에서는 30분 간격으로 용쇼와 생명의나무쇼를 번갈아 가면서 보여주고 있어요~ )
그렇게 둘러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니 12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ㅋㅋㅋㅋ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마카오의 호텔투어 재미가 여느 유적지 관광보담도 훨씬 재미진것 같았어요~~~호텔마다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느곳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고객들을 끌기위해 정말 잘 만들어놨습니다!!!
여기까지 마카오+홍콩자유여행 ##2일차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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