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장] 다양한 후기들

Review]저질체력..ㅠ 체했을때 어떤 죽?! 비비고 소고기죽 정말 괜찮네요^^

미즈장 2019. 2. 5. 00:48


안녕하세요~~
두자녀 남매를 키우고 있는 ​미즈장(Ms Jang)입니다.


설 명절이라 모두 바쁜하루를 지내고 계시죠??

제사를 지내시는 가정은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하느라 여념이 없을꺼라 생각되어요..


​미즈장
제사를 지내지 않는 관계로 간단한 음식 몇가지만
해가지고 시댁으로 가면 되어 이번 명절 전 주말엔
집에서 집정리도 할겸 방콕을 하고있었어요...


​•저질체력의 미즈장은 지금 된통 체했어요..ㅠ., ㅜ

뭔가 잘못먹은것도 없고 주방 정리를 좀 했다고 그런건지
된통 체끼가 돌더니 두통과 함께 명치가 미치게
아파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고
마냥 죽겠더라구요..ㅠ ​뜨거운찜질팩과 함께 까스활명수와 소화제를 먹고 누워있는데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체해본 사람은 알꺼에요... 정말 힘들어요..ㅠ


한달에 한두번은 기본으로 체하는 미즈장의 저질체력..
그렇게 자주 체해봐도 빨리 나아지는법을 모르겠어요..
갈 수록 혈관주사 효과도 떨어지고..
약 효과도 떨어지는것 같아요.. 어떤 방법을 써봐도
3일이 지나야 낫더라는...
체했을때 3일동안 아무것도 안먹어도 보고
죽을 먹어도 봤는데.. 먹으나 안먹으나 관계없이 3일이 지나야 저절로 낫는 이 몸뚱아리.. 대체 뭥미?!?!


그래서 내린 결론은
죽이라도 먹고 기운을 차리는게 나은것 같아
죽을 좀 먹을까 싶어 동네 죽집에 전활했더니
설명절 연휴로 휴무더라구요..ㅠ


어쩔 수 없이 마트에서 비상으로 사놓았던
​양반 전복죽을 렌지에 데펴먹고 또 약먹고 누웠죠...ㅠ
동원 양반죽 몇가지를 사먹어봤는데 체했을때 특히 더 못먹겠더라구요..ㅠ ​개인적으로 너무 맛이 없어서...
그래도 아픈몸으로 죽을 끓이긴 힘드니
사놓은걸 먹긴했어요...ㅠ



아이들을 먼저 시댁에 데려다주면서 마트에 들려
음식할 재료들과 함께
​비비고 소고기죽을 하나 사봤어요... 어쨌거나 나을때까지 죽을 계속 먹어야하기에..



귀퉁이를 조금 잘라 밥그릇에 담아봤어요~~
​헉......비쥬얼이~~~??!?!?!?!?..



여태껏 왜 몰랐던거니...!?!!!?


10년 넘게 자주 체하면서 죽은 죽집에서만 사먹거나
흰죽을 끓여먹기만 했었는데...

​​비비고 죽이 이렇게 맛있게 잘나오는지 몰랐어요!!!
저만 몰랐나?!?!?

동원 양반죽은 죽 같지않고 조미료맛이 너무 나는데
비비고 죽은 죽집에서 파는것과 비슷해요!!!
쌀알과 건더기가 리얼 죽입니다!!! 조미료맛이 완젼 안나는건 아니지만 먹을만 한것 같아요!!!

마트에서 몇개 더 사서 쟁겨놔야겠어요~^^

비비고 소고기죽을 반만 덜어 먹고
따뜻한 ​매실차 한잔 마시고
소화제 한번 더 먹고 자야겠어요...


내일은 설이라 제발 아프지 말고 나았으면 좋겠어요..흑
아프면 정말 아픈사람만 서러운 법이에요!!!


모두모두 2019년 올 한해엔
아프지말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미즈장은 올 한해 ​저질체력 타파!!!
해볼렵니다!!!!




••••••••••••••


​체력 검색질을 하다보니
​이영미 에디터​세바시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저처럼 ​저질체력에서 ​철인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용기를 얻어 올 한해 운동을 조금씩 해서
철인까진 아니어도 체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보려고
굳게 맘 먹어보았어요...


아파서 우울한 하루였지만 작은 희망을 품고
기운을 내봅니당!!!


••2019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미즈장의 에너지가 됩니당!!
(로그인하지 않아도 공감과 댓글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