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장] 다양한 후기들

세종시 드넓은 고복저수지와 세종시의 맛집 메기매운탕을 흡입!!

미즈장 2018. 10. 20. 01:58

안녕하세요~~
골든두들의 럭키맘이에요~~
요즘 계속계속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핫한 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보았어요~~^^

처음 방문한 세종특별자치시의 모습은 한눈에 봐도 새로 지은 깔끔한 건물들과 도로들이 깨끗하고 한적해 보이는 도시였습니다!!!

저희 막내고모가 세종시로 이사를 하여 놀러를 가게 되었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고복저수지 근처 ​도가네라는 ​메기매운탕 집이었는데 정말 ​맛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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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점심이였지만서도 ​메기매운탕을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건 처음이었습니다!!! ^0^ 메기의 살점들이 토실토실 많이 붙어있고 입에서 사르르녹는데 ~~ 얼큰한 국물과 함께 너무나 맛있게 흡입을 했네요~~
매운걸 잘 못먹는 저희 초등4 딸내미가 밥한공기를 뚝딱하며 하나도 안맵고 맛있다며 저보다도 빨리 다 먹어서 깜짝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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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맛에도 맛집으로 인정한 ​메기매운탕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은 후 막내고모의 아가들인 해리왕자와 알리샤를 데리고 맞은편 공원으로 한바퀴 산책을 하며 소화를 시켰습니다!!^^


한쪽에는 암벽등반을 하는곳도 있어 딸이 힘차게 올라가보내요~^^ 쉬워보이지만 막상 올라가보면 팔힘이 엄청 들어가며 쉽지않다는걸 느끼게되죵!!


귀여운 우리딸..등나무 열매를 보며 완두콩 같다며 신기해하네요~ 저도 등나무열매를 처음보았는데 겉표면이 벨벳처럼 털이 나있어 부드러워 쓰담쓰담하며 덩달아 ​신기해했어요~하하~~


공원의 또다른 쪽에는 멋진 날개모형의 설치작품이 멋지게 우뚝 솟아있어 마음을 사로잡았네요~~ ​



곧바로 근처 ​고복저수지의 둘레길을 거닐며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드넓은 저수지를 보니 덩달아 마음도 뻥 뚫리는듯한 기분전환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고복저수지의 중간쯤에 ‘민락정’이라는 정자가 있다는데 시간상 못가봤네요~~^^ ​


고복저수지의 둘레길이 너무나 잘되있어 산책길로 너무나 좋네요~~


그런데 저수지 아래쪽 물에 녹조현상이 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ㅠ 고복저수지엔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어류가 풍부해서 낚시꾼들도 많이 찾는다던데 녹조현상으로 낚시를 할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빠른시일에 개선이 되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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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사람들도 붐비지않고 한적하여 글을 쓰는 작가들이나 그림그리는 화가들이 작품구상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드네요~~~^^

점심으로 너무 많이 먹은 ​메기매운탕으로 소화가 다 되지도 않았지만 막내고모께서 요즘 너무나 맛있게 즐겨 드신다는 매운떡볶이를 꼭 맛보여주신다 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세종시의 또다른 맛집 버무리 매운떡볶이를 끝으로 맛있는 맛집투어와 함께 즐거운 산책의 추억을 한가득 담고서 밤이 되서야 집에 도착하여 골아떨어져버렸습니다!!

좋은추억을 주신 막내고모 언제나 감사드려요~~^^
똑똑한 해리왕자와 순한 알리샤도 또 보고싶네요~♥️

공감이나 댓글 잊지마세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