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장] 주말에 가족과 500퍼즐 맞추기!! 협동심과 인내심 그리고 가족사랑이 싹트는 시간 보내기~~**

 

 

안녕하세요~  두자녀 자유여행의 미즈장-MsJang 입니다~~^^

 

대부분 주말에 가족들과 밖으로 외출을 나가는 일들이 많죠?
춥고 외출계획을 못했을시에는 집에서 무얼하면서 지내나요?? 대부분 TV(또는 영화 한편)를 같이 보거나 레고조립을 함께 하거나 핸드폰 게임을 하거나 브루마블 같은 보드게임을 할 것 같은데요~~

저와 아이들은 셋이서 퍼즐맞추기를 어릴때부터 즐겨했었습니다.. 100퍼즐짜리 토이스토리 퍼즐은 20번 넘게 맞춰서 너덜거리게 되었죠~~^^ 추억이 있으니 깨끗하지 않아도 액자로 껴놓을까 싶은데 몇조각이 사라졌네요..ㅠ 아쉽.. 그래도 액자로 할까..말까...

*이번엔 아빠도 오랜만에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 뭘할까 고민하다가 퍼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온가족이 다 모여 #루미큐브 게임 이후론 오랜만인것 같아요~^0^*

아빠와 둘이서 먼저 시작을 한 부녀~~*

500퍼즐이지만 그림종이 판이 있어 한결 수월하게 맞출수있었습니다!! 확실히 밑그림 판 없이 할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퍼즐맞추기를 많이 했었지만
아빠가 함께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4가족이 모두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어요~~아빠가 부재중인 시간이 많아서 아이들과도 소통이 어려워 안좋았는데 앞으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 늘려보려고합니다~

바쁘게 두 부녀가 열심히 되는대로.. 보이는대로 맞춰나가고 있네요~~ 제가 옆에서 외곽선을 맞추기위한 퍼즐들을 모아주었습니다!! 그 담엔 같은 색깔끼리 분류를 해주었어요~~
제 아들은 퍼즐맞추기 경험이 많은 탓으로 가족중에선 퍼즐의신으로 척척 맞춰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에 질세라 둘째 딸아이도 오빠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맞추고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아빠와 엄마가 못맞추는건 달라고하면서 고민해가며 척척 잘맞춰 칭찬을 받기 일쑤였네여~~^^ 역쉬 아이들은 언제나 칭찬에 목메여있습니다~~하 하 하 하 하~~

첨엔 사춘기 아들은 아빠와 함께하는것이 낯설어 그런지 같이 하자고 해도 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퍼즐의 신이 필요하다~~도저히 아들이 안도와줘서 오늘 안엔 끝내기 힘들것 같다!! 도와줘~~”
를 계속 외치며 나중엔 합류를 시켰습니다!!!

 

처음 해보는 500퍼즐 맞추기에 아빠는 계속 어렵다를 연발하네요~~^^ 그래도 #가스파르앤리자 퍼즐은 유화그림이라서 자세히 조각을 쳐다보면 미세하게 변하는 색상으로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퍼즐을 맞추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같은 색상으로만 되어있는 검정색 부분과 황토색부분, 그리고 하늘색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검정색부분은 퍼즐 조각조각을 하나하나 돌려가면서 다시 껴보고 했는데도 맞추기가 힘들었죠..
남은 조각을 세어보니 8조각.. 껴넣을 조각도 8조각!!
하지만 도통 껴맞춰지지 않는 퍼즐들...ㅠ,ㅜ
넷이서 돌아가면서 도전을 해보아도 맞춰지지 않았던 부분.. 불량이 아닌가를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럴때 어느 한 조각이 잘못 껴맞춰져 있을 수가 있죠.. 이번 검정색부분도 그랬습니다!!
한조각 두조각을 꺼내서 다시 맞춰가니 어느덧 완성!!! 그때의 희열감과 성취감~~뿌듯함~~~!!!
요 맛으로 퍼즐맞추기를 하는 이유죠!!!
퍼즐맞추기를 통해서 인내심을 갖고 맞춰질때까지 노력하는 끈기를 배울 수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가르쳐야하는 부분이죠!!

 

그렇게 힘을 합해 완성된 퍼즐!!
유액을 발라서 굳혔습니다!!
혼자하는것보다 가족과 함께해서 더 의미있었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0^*

아들이 다이소에서 샀던 고흐의 해바라기 퍼즐을 오래전에 맞춰놨었는데 이번에 유액 바를때 조금 덜어서 같이 굳혀주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보내야하는데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신분들에게 강력히 #퍼즐맞추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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