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자녀 자유여행의 미즈장-Ms Jang 입니다~~^^
매일 가족과 함께 저녁시간 어떻게 보내시나요??
**중학생 아들이 어느날 자신이 받은 용돈으로 보드게임을 사겠다는거에요~~ 그래서 일요일날 홈플러스를 방문했더니 마침 그날 휴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날 가서 사라고 했지요... 그런 다음날 전 잊고 있었는데, 저녁에 학원 끝나고 연락도 없이 홈플러스에 혼자 미리 가서는 저보고 오라고 전화를 했지 뭡니까.... 헐,... 얼마나 사고 싶었으면.. 도대체 무슨 보드게임이길래.... ...ㅠ
온라인보다 대략 1만원 비싸게 주고 홈플에서 루미큐브 클래식 이라는 보드게임을 사왔습니다!!!
짠~~~~
일반 A4 사이즈보다 으로 5cm 더 큰 사이즈입니다..
구성품으로는 플라스틱 숫자큐브(조커를 포함)가 106개 들어있고, 모래시계1개와 받침대 4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받침대는 루미큐브 종류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설명서 첨부를 해볼께요~~ 게임 룰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 루미큐브를 검색해 보았더니
1977년에 등장한 보드게임으로 이스라엘에서 개발되었으며 <할리갈리>,<젠가>와 함께 현재 가장 많이 팔린 보드게임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루미큐브 보드게임 <루미큐브>의 개발자는 루마니아 태생의 유대인인 에브라임 헤르짜노다. 그는 원래 루마니아에서 플라스틱으로 칫솔이나 화장품 액세서리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루미큐브>의 탄생은 당시 사회 분위기와도 관련이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던 1940년대 당시 루마니아에서는 카드놀이를 퇴폐적으로 간주해 금지했는데, 헤르짜노는 러미 게임을 합법적으로 즐기기 위해 카드가 아닌 다른 대체재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 날 헤르짜노는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비행기 조종실의 플라스틱 덮개를 칫솔의 재료로 재활용하는 가게를 발견했고, 이 방법으로 플라스틱을 가공해 러미 게임을 만들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카드가 아닌 타일과 받침대로 합법적인 러미 게임을 개발한 그는 친구들을 불러 게임을 즐겼고, 친구들로부터 여러 의견을 받아 게임을 다듬은 후 <루미큐브>라는 이름을 붙였다. 종전 후 헤르짜노와 가족들은 루마니아를 떠나 이스라엘에 정착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소규모 작업장을 열고 <루미큐브>를 수제작했다. 그는 <루미큐브>가 6개 완성될 때마다 인근 가게들을 방문해 게임을 판매했는데, 절대 판매 대금을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먼저 해보세요. 만약 당신이 이 게임에 푹 빠졌다면, 그때 대금을 지불하셔도 됩니다. 만약 이 게임에 푹 빠지지 않았다면, 그냥 게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헤르짜노의 자신감이 단순한 허세가 아니라는 것은 금방 증명됐다. 6개의 시제품으로 시작된 사업은 곧 이스라엘 최고의 수출품으로 등극하고, 1977년에 <루미큐브>는 미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되었다. 1978년에는 헤르짜노의 가족들이 설립한 레마다 라이트 인더스트리를 통해 이 게임이 전 세계에 배급됐다. 레마다 라이트 인더스트리는 사해에서 25km 떨어진 사막도시인 아라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명의 직원이 3교대로 매년 400만 개의 게임을 생산하고 있다. <루미큐브>는 2015년까지 5,000만 개 이상 팔렸고, 56개국에서 26개의 다른 언어로 출판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루미큐브 [Rummikub] - 가장 많이 팔린 현대 보드게임 (보드게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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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십(WorldRummikub Champion ship, 이하 WRC)도 있어 3년마다 독일,영국,프랑스,스위스,네덜란드,스페인,이탈리아 등 각국을 돌면서 개최되고 있답니다,.
WRC우승자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세계 일주 항공권 2매를 받으며, 한국에서도 WRC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세계대회에 선수를 내보내고 있다 합니다~~ 와우~~~
세계대회까지 열리며 이렇게 유명한 보드게임을 저만 몰랐나봐요,,, 헐... 딱히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서 그런건지.. 모두의 마블이나 부르마블은 아는데 루미큐브는 처음 접해봤어요~아들학교 교실에도 있어서 친구들과 놀고 했었는데 잼있어서 가족과 함께 하려고 사고 싶었다더라구요,,, 은근기특???!!!ㅋㅋㅋㅋ
일단 제가 저녁 설거지를 할 동안 여동생과 둘이서 게임을 즐기라고 했습니다... 평상시엔 서로 말도 안하고 다투기 바쁜데 루미큐브를 할땐 동생이 잘 모르니깐 가르쳐주면서 싸우지도 않고 잼있게 게임을 즐기더라구요~!! 왠일~~~ㅎㅎ
저와 셋이서 즐기다가 시간 가는줄 몰라 새벽12시가 넘도록 게임을 했지 뭡니까... 다행히 방학 기간이라 늦게자도 아침에 무리가 없었지만~~ 루미큐브라는 보드게임은 숫자를 가지고 머리를 써야해서 엄청 집중을 해야하더라구요~~~
(**2인~4인까지 즐길수가 있고 클래식 ,인피니티, 트래블 등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며, 6인용은 XP 맥스로 구입을 해야해요~)
제 아들이 구입을 한건 루미큐브 클래식으로 가장 기본인것 같아요~~
다음날 저녁에 아빠까지 합세해 4가족이서 저녁을 먹고 또 새벽 1시까지 정신없이 웃고 떠들며 정말 잼있게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둘이서도 해보고 이긴 사람끼리 다시 결승을 해보고 .. 아들이 가장 잘하더라구요~~ 나머지 셋은 초짜라서 그런건지... 아들을 이길수가 없겠더라구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을 찾아내는데 우와~~~했어요~~ㅋㅋ
다음날도 딸아이와 저와 둘이서 또 즐기고 .. 몇일동안 루미큐브에 빠져서 생활을 할 것 같아요~~ 하하하^0^
**핸드폰 앱으로도 루미큐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좀더 배워보려고 앱을 깔아서 게임을 해봤씁니다!!!
핸드폰으로도 해보니 잼있네요~~ㅋㅋ
**루미큐브 보드게임 여행용으로도 팔더라구요~ 틴케이스에 들어있으며 타일이 클래식의 절반 크기랍니다.. 여행갈때 가져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가족의 화합이 필요하거나 웃을 일이 없을 때나 루미큐브 하나면 해결 끝!!!!
완젼 강력 추천이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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